해수부, 바다내비게이션 활용한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정식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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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인 선박 등에 '바다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는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바다 날씨 상태와 해양사고 예방책 등 각종 안전 운항 정보를 제공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교통안전 라디오가 사고 예방, 선박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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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선박에 날씨 해양사고 예방책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항해 중인 선박 등에 ‘바다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를 정식으로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시범 가동을 하면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반영, 송출 횟수를 주 2일에서 5일로 늘렸다. 또 내용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는 한편 방송 시간이 되면 자동 재생되게 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는 연안 100km까지 나가 있는 선박에 바다 날씨 상태와 해양사고 예방책 등 각종 안전 운항 정보를 제공한다. 선원 안전·복지 증진 정보와 해양사고 속보, 재난 상황 등도 수시로 내보낸다. 정규 방송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다. 그러나 해양사고 등 돌발 교통정보는 수시로 알린다. 스마트폰의 바다내비게이션 앱과 선박 단말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다시 듣기 기능을 활용하면 반복해 듣는 것이 가능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교통안전 라디오가 사고 예방, 선박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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