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종 기자, ‘KBS 뉴스9’ 새 앵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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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KBS 뉴스9'과 'KBS 뉴스광장'의 메인 앵커를 교체했다.
'KBS 뉴스9'은 21년차 기자인 최문종 앵커가 맡는다.
'KBS 뉴스광장'은 메인 앵커로는 김나나 기자가 배치됐다.
한편 현재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는 박장범 기자는 KBS 이사회가 제27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함에 따라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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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KBS 뉴스9’과 ‘KBS 뉴스광장’의 메인 앵커를 교체했다.
‘KBS 뉴스9’은 21년차 기자인 최문종 앵커가 맡는다.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해 정치외교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아침 종합뉴스인 ‘KBS 뉴스광장’을 진행해왔다. 이 외에도 주말 ‘KBS 뉴스9’, 2TV ‘아침뉴스타임’ 등을 거쳤다.
최 앵커는 "‘KBS 뉴스9’이 쌓아온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키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균형감을 갖고 미래를 지향하는 뉴스를 통해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국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KBS 뉴스광장’은 메인 앵커로는 김나나 기자가 배치됐다. 2003년 공채 29기로 입사한 김 기자는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쳤고, 현재는 KBSN 재난전문 채널의 프로그램 ‘재난안전119’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현재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는 박장범 기자는 KBS 이사회가 제27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함에 따라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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