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3분기 주가 급락… "일시적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주가가 하락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9400원(7.24%) 내린 1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는 삼성물산의 실적 부진에 대해 하이테크 및 해외 발전 부문 매출 감소, 국내 소비 부진 여파 등이 원인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9400원(7.24%) 내린 1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물산은 장 중 최저 7.93% 하락해 11만96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30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3000억원, 영업이익이 7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1.3% 줄어든 수치다.
당초 시장 추정치던 매출액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7874억원을 밑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인한 기저효과로 발생한 일시적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삼성물산의 실적 부진에 대해 하이테크 및 해외 발전 부문 매출 감소, 국내 소비 부진 여파 등이 원인을 줬다는 분석이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테크 및 해외 발전 부문 매출 감소로 인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4조4800억원을 기록하면서 크게 부진했다"며 "평택 P4, 미국 테일러 T1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로 건설 전체 영업이익률도 5.3%로 내려앉았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레저, 패션도 전년 대비 역성장으로 전환했는데, 국내 소비 부진 여파가 영향 줬다"고 분석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내의 변신은 유죄… 있지 유나 '황금 골반' 인증 - 머니S
- "정년이 맞아?"… 김태리, 고혹미 넘치는 스타일링 - 머니S
- 청청패션 어때?… 김유정, 베레모 쓴 가을 여신 - 머니S
- "마카오도 홀렸다"… '세븐♥' 이다해, 우아한 슬림핏 드레스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 금발미녀로 변신… 섹시+도발 눈빛 '강렬' - 머니S
- '11자녀' 둔 머스크… 함께 거주할 '483억'짜리 저택 구입 - 머니S
- "식당 관두려 했는데"… 5만원 든 손편지에 사장님 '울컥' - 머니S
- '최연수♥' 김태현 "최현석 셰프, 날 '죽였어야 했다'고" - 머니S
-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 트리플스타, 공금 유용까지?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