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1월1일 포항사랑상품권 7% 할인 판매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고 7% 할인판매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액은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연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구매 한도액을 70만 원으로 유지해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앱(IM#)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5곳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곳)·셀프 창구 등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올 4월 출시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BC QR 가맹점과 삼성페이 결제나 네이버페이 현장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중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포항사랑카드 결제 시 사용자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명절과 축제 등 포항사랑상품권 총 96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매월 상시 총 1240억 원을 7%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등 총 발행 규모가 22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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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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