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요고객사 퀄테스트 중요단계 완료…4분기 판매 확대"(상보)

한재준 기자 박주평 기자 2024. 10. 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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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엔비디아 공급 여부와 관련해 "주요 고객사 퀄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이에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HBM3E 매출 비중은 10% 초중반 수준"이라며 "일부 사업화 지연으로 전분기에 발표한 수준을 하회하지만 4분기에는 매출 비중 50%를 예상한다"며 "복수 고객사향 HBM3E 8단 및 12단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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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HBM3E 매출 비중 50%"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 용량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12H를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중 양산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한재준 박주평 기자 =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엔비디아 공급 여부와 관련해 "주요 고객사 퀄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이에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HBM3E 매출 비중은 10% 초중반 수준"이라며 "일부 사업화 지연으로 전분기에 발표한 수준을 하회하지만 4분기에는 매출 비중 50%를 예상한다"며 "복수 고객사향 HBM3E 8단 및 12단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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