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SG, 김민↔오원석 깜짝 1대1 트레이드 단행…나도현 단장 "선발진 강화 위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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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이 끝나자마자 트레이드가 터졌다.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호식)은 "31일 SSG에 우완 투수 김민(25)을 보내고, 좌완 투수 오원석(23)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첫해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5시즌 동안 129경기에 등판해 27승34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6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전해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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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이 끝나자마자 트레이드가 터졌다.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호식)은 "31일 SSG에 우완 투수 김민(25)을 보내고, 좌완 투수 오원석(23)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원석은 야탑고 출신으로 2020년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첫해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5시즌 동안 129경기에 등판해 27승34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특히, 선발 투수로 98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김민은 유신고 출신으로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6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전해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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