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취소…파주 접경지 주민·특사경에 막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접경지역 주민들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31일 오전 10시 50분께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또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 100여명도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고자 트랙터를 동원해 도로를 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접경지역 주민들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31일 오전 10시 50분께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관광지 내 국립6·25납북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예정했던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이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기동대 800여명은 현장에서 살포 행위를 직접 단속하기 위해 대기중이었다.
또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 100여명도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고자 트랙터를 동원해 도로를 막았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운영 기관 찾는다…3년 동안 위탁 운영
- “인천에도 증가하는 맞벌이 가구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확충해야”… 인천지속협, 공공형 키즈
- 수원시, 3대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에 김흥식 전 아주대 교수 임명
- 탈북민 단체, 인천 강화도서 대북 페트병 살포하려다 제지당해
- 홍준표 "윤 대통령 무너지면 차기 대선 없다…한동훈 보면 울화 치밀어"
- 文 가족 수사 앞두고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 창업 A to Z…남양주, ‘청년창업스쿨’ 개강
- 이천 아파트 공사현장서 발판장치에 깔려 근로자 얼굴 부상
- 정진석 "윤 대통령, 명태균 끊었지만…김건희 여사 그러지 못해"
- '강남 오피스텔 모녀 교제 살인' 박학선, 무기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