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호주한인상의, 직업계고 학생 취업·정착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특히, 호주한인 상공회의소로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 연계와 정착을 지원받고, 울산시교육청은 호주 3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호주와 울산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5일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는 비영리기관으로 한인 사업 공동체(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와 사업 환경을 개선하며, 한인 기업 간의 협력과 지원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상공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하고 교육과 경제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협력했다.
특히, 호주한인 상공회의소로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 연계와 정착을 지원받고, 울산시교육청은 호주 3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호주와 울산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취업, 호주 적응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향후 호주에서 훌륭한 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 하장호 회장은 "울산시교육청과의 만남에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연계와 정착 지원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호주 한인학생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향후 실무자 간의 꾸준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27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이 파견된 실습업체를 방문해 실습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셋째 원하는 이지혜 시험관 시술 "낳고 싶은데 어떡해"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