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이 키운 쌀, 고품질화·유통 활성화 나서

정종만 기자 2024. 10. 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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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키운 쌀의 고품질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논산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가 완성됐다.

지난 30일 논산시 은진면에서 개최된 '논산농협 DSC'준공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의장, 윤판수 논산농업협동조합장, 오경희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대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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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 준공
논산시 고품질유통활성화사업 논산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 준공식 장면. 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에서 키운 쌀의 고품질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논산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가 완성됐다.

지난 30일 논산시 은진면에서 개최된 '논산농협 DSC'준공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의장, 윤판수 논산농업협동조합장, 오경희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대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총 40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된 DSC은 1129㎡규모로, 지난 2022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 시설은 벼 보관 능력 1500톤 규모로, 고품질 벼를 품종별로 구분해 건조저장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 2022년 출범한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승인받은 업체로서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논산 쌀 품질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준공된 시설을 통해 더욱 논산 쌀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농가 벼를 더 많이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쌀 과잉 생산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통해 육군병장 논산 쌀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농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육군병장'은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브랜드로,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검사 및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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