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덕분에"‥MS·메타,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4분기 실적을 내놨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MS의 매출 예상치는 645억1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3.10달러였다.
이날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도 405억9000만 달러(약 56조426억원)의 매출과 6.03달러(약 832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예상치(매출 402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5.25달러)를 상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4분기 실적을 내놨다.
MS는 올해 3·4분기 655억9000만 달러(약 90조5601억원)의 매출과 3.30달러(약 4556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MS의 매출 예상치는 645억1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3.10달러였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 총 순이익은 246억7000만 달러로 11% 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가 예상치인 29.4% 보다 높은 33%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이번 매출 증대에 기인했다. 애저와 윈도 서버 등을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40억9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240억2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MS는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o1'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애저의 시장 점유율 상승을 AI가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도 405억9000만 달러(약 56조426억원)의 매출과 6.03달러(약 832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예상치(매출 402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5.25달러)를 상회했다.
1년 전보다 19% 늘어난 매출과 관련,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매출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
메타가 주력하고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과 스마트 안경을 포함하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 매출도 2억7000만 달러로 29% 확대됐다.
한편, MS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17% 상승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0.19% 하락 마감한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조권 "데뷔 초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에 연애 시작"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