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앤테크대상] 송미령 장관 “푸드테크, 소비자 편익 증진·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

연지연 기자 2024. 10. 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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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결합) 산업은 소비자의 식품구매 편의를 높이고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 축사에서 "정부도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정책 전담 부서인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관계부처와 기업,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도 출범하면서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식품업계의 유망한 기업과 매년 변화하는 소비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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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
“농식품부도 산업 육성에 집중”
“맞춤형 자금지원에 인력 양성 지원”
“10대 핵심기술 연구개발 강화 나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1일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결합) 산업은 소비자의 식품구매 편의를 높이고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 축사에서 “정부도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정책 전담 부서인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관계부처와 기업,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도 출범하면서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식품업계의 유망한 기업과 매년 변화하는 소비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조선비즈는 2021년 대한민국식품대상을 처음 개최했다. 2022년부터는 식품과 기술의 결합인 푸드테크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 지난해부터 10% 많은 271개 제품이 출품됐다. 이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96개 제품이 수상했다.

이어 송 장관은 “기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자금지원,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규제 정비 등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또 이날 수상한 기업에게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의 주체가 되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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