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합체육시설 무산…“타당성 조사부터 다시”

이정은 2024. 10. 31. 11: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유찰된 가운데 사업 재추진을 위해서는 타당성 재조사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복청 등에 따르면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애초 충청 U-대회 활용을 전제로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이미 대회 전 완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업 재추진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는 출범 이후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해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번번이 좌절을 겪다 U-대회와 연계해 체육관과 수영장만 짓는 안을 추진했지만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고도 건설사를 찾지 못해 결국 최종 무산됐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