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힐링 여행 떠나요"…창바우마을·궁항마을 선정[11월 어촌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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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의 어촌여행지로는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먹거리와 자연 그대로의 치유가 가득한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과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 도심에서 1시간 거리의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마을 앞으로 약 1km의 몽돌과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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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의 어촌여행지로는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먹거리와 자연 그대로의 치유가 가득한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과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 도심에서 1시간 거리의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마을 앞으로 약 1km의 몽돌과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어 잠시 여유를 즐기기 제격이다.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과 통창이 있는 카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동해의 거친 물살과 빠른 조류 속에서 자라 색이 검고 맛이 깊은 창바우미역은 미역샌드로 개발돼 오는 1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아귀가 주산지인 양포항이 인근에 위치한다.
통영시 도심을 따라 미륵도 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심이 얕고 깨끗한 바다와 마을을 감싸 안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곳이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와 갯벌체험, 나전칠기체험, 바다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숙소를 운영하고 있어 해안로를 산책하거나 장군봉을 등산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한편 11월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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