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 "쌀값 정상화 비상행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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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30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내고 "쌀값 및 농산물 가격 정상화를 위한 비상행동을 선언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들 위원은 "2024년 수확시 쌀값 20만 원선 회복은 정부의 무능으로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이미 10월 한 달 평균가격이 18만 5301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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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30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내고 "쌀값 및 농산물 가격 정상화를 위한 비상행동을 선언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들 위원은 "2024년 수확시 쌀값 20만 원선 회복은 정부의 무능으로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이미 10월 한 달 평균가격이 18만 5301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쌀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처, 찔끔대책, 꼼수 대책으로 쌀값 정상화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정부는 제대로 귀담아듣지 않은 채 거부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장관은 쌀갑 하락을 막지 못한 정책 실패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 및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4년산 쌀값 최소 20만 원 이상 연중 유지에 대한 가격 목표 제시와 추가 시장격리 등 신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 이행과정에서 발생한 농협의 손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위원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2025년 정부 예산안 심사 보이콧, 법안 심사 연계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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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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