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혁신초·중학교 신설…중투위 조건부 승인

김재광 기자 2024. 10. 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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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안을 심사해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혁신도시 내 중학교군을 신설·운영하게 됐다"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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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학급 993명 규모, 2028년 3월 개교 목표
충북 혁신도시내 혁신초중 신설 계획안.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안을 심사해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혁신초·중학교는 혁신도시 내 1만4468.9㎡ 용지에 42학급(유치원 3, 초등학교 18, 중학교 18, 특수학교 3), 학생 993명(유치원 57명, 초등학교 450명, 중학교 486명)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614억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지을 유·초·중·고 11곳을 모두 신설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혁신도시 내 중학교군을 신설·운영하게 됐다"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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