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친구' 광희-지드래곤 투샷 보려나…"곧 만나자"

김지원 2024. 10.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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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언급에 감격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광희에게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광희의 깜짝 음성 편지가 담겼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1988년생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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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광희, 지드래곤/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언급에 감격했다.

31일 광희는 자신의 SNS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광희에게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있다. 광희는 "맙소사. 지용이가 나를"이라며 감동했다. 광희는 "곧 만나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세상을 흔들어'를 배경 음악으로 첨부했다.

사진=광희 SNS


지난 30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광희의 깜짝 음성 편지가 담겼다. 광희는 "지용아 안녕, 나 광희야. 너의 활동 소식에 너무 행복했어"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바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 우리가 30대 중반에 들어섰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해내고 싶은 게 있다면 뭘까?"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라는 애정 어린 답변을 내놨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1988년생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태양과 함께 '황태지'로 무대에 올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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