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서 전신주 설치 중 전신주에 깔려‥60대 근로자 사망

조건희 conditionee@mbc.co.kr 2024. 10.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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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 반쯤 경기 이천시 율면에서 전신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굴러내려 온 전신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한국전력공사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동료 근로자와 함께 작업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동료 근로자는 "바닥에 있던 전신주가 경사진 도로로 굴러 내려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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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 반쯤 경기 이천시 율면에서 전신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굴러내려 온 전신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한국전력공사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동료 근로자와 함께 작업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작업 중 고정 밧줄을 풀자 전신주가 구르기 시작했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163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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