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난 느끼해” 망언 무색한 소년美 “고양이 만지며 살아갈 것”

황혜진 2024. 10. 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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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얼굴은 느끼하다는 망언을 무색케 하는 소년미를 선보였다.

연예계 대표 '냥집사'로 알려진 유승호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실제 고양이와 촬영하는 것 대신, 의상이나 소품을 활용하는 콘셉트를 직접 제안했다.

낯선 환경을 경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유승호의 세심한 배려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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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보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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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보이!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얼굴은 느끼하다는 망언을 무색케 하는 소년미를 선보였다.

10월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호는 동물 복지와 환경을 위한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오보이!(OhBoy!)' 창간 15주년 특집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유승호는 검은색 고양이 피규어에 숨결을 불어 넣는 듯 입을 맞추며 다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가 하면,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감미로운 미소로 빨간색 모크넥 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따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른 컷에서 유승호는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삶이 더 나아진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고양이와 케이크 그림으로 제작된 패널들 사이에서 싱그러운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끈다. 소품을 바라보는 안온한 시선 속에서 평소 고양이를 향한 유승호의 남다른 애정이 엿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연예계 대표 '냥집사'로 알려진 유승호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실제 고양이와 촬영하는 것 대신, 의상이나 소품을 활용하는 콘셉트를 직접 제안했다. 낯선 환경을 경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유승호의 세심한 배려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반려묘와 함께하면 좋은 점으로 "고양이는 '귀여움'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가 된다. 그리고 나와 정말 친한 친구라는 느낌을 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승호의 미래 모습은 어떨지 묻는 질문에 "지금처럼 계속 연기하고, 고양이를 만지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답해 한결같은 애묘인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섬세한 감정 열연과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유승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 "어떤 역할이든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이라면 참여하고 싶다. 차기작도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고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유승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오보이!' 창간 15주년 특집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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