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사이클팀 독보적 활약⋯올해 전국대회 7회 종합우승

제105회 전국체전서 금2, 은3, 동1 획득⋯최고 기량 선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 사이클팀이 창단 이후 올해 전국대회 7회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 대회를 살펴보면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71회 3.1절 기념 강진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 △2024 김천시장배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105회 전국체전 사이클 부문 등이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군 사이클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제105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기념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 김화랑 선수, 두 번째 최형민 선수, 뒷줄 첫 번째 이진구, 두 번째 정재헌 선수[사진=금산군]

군은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장경구 선수를 영입했으며 모든 선수가 승리에 대한 의욕을 갖고 대회에 임했다.

또, 올해 초부터 태국 치앙마이·경남 밀양시 등 국내외 전지훈련을 시행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에서 한 달간 도로·트랙 훈련에 전념해 왔다.

금산군 사이클팀은 올해 전국체전까지 대회 참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위한 휴식과 훈련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의 대명사 인삼의 고장 금산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