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초·중 통합학교 신설…2028년 3월 개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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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과밀학급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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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혁신초·중 신설 안에 대해 통학 안전대책을 마련해 보고한 후 추진하라는 조건을 달아 승인했다.
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개발에 따라 혁신도시 내 1만 4468.9㎡ 터에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 규모로 건립 계획이다. 총사업비 614억 원을 들여 건립한 뒤 2028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다.
이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했던 11개의 유·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신설하게 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과밀학급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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