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정보 한눈에’···전북서 공직 채용 설명회 열린다
김창효 기자 2024. 10. 31. 10:44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교육행정 공무원 등 공직 채용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가 전북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인사혁신처와 전북교육청과 함께 11월 7일 전북도청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피어나 공직채용 설명회’를 전국 최초로 연다고 31일 밝혔다. ‘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취업, 어서 가자 나도 공무원의 준말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혁신처, 전북도,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소방청 등 중앙 행정기관 9곳과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산하 공공기관 16곳이 참여해 28개 기관이 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국가직·지역인재 임용시험, 지방직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교육행정직·직업계고 임용시험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채용계획과 제도 변화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기관별 상담 부스와 합격자 1:1 멘토링이 마련되며, 실제 면접위원이 참여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호연 전북도 총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직 생활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각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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