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서울 엘타워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개최

박정렬 기자 2024. 10. 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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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콘퍼런스(20일)와 1대1 파트너랑(21~22일),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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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콘퍼런스(20일)와 1대1 파트너랑(21~22일),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콘퍼런스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의 미래와 전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유한양행, 피치솔루션, BMS, 다케다, , 머크, JLABS, 노보 노디스크 등 주요 국내외 제약사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제약사 관점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용과 인사이트 공유, 시장조사 전문기관과 보산진의 한국과 글로벌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소개, 주요 관심 기술 및 협업 전략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틀간 이뤄지는 1대1 파트너링에서는 10개 글로벌제약사와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참가기업 간 비공개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140여 개가 사전 신청을 완료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K-Bic 벤처 카페'는 행사 첫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글로벌제약사와 국내외 관계자가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스탠딩 리셉션으로 준비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과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는 둘째 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제적인 혁신 허브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보산진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와 공식 사이트(https://khidi-openinnovation.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까지 행사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을 받는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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