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전 개최

이권영 기자 2024. 10. 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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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Wherever:순간이 새겨진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기념관 2, 3, 4 전시실 및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2전시실에서는 박춘화 작가의 '모양과 상태' 展이, 3전시실에서는 김영진 작가의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 展이, 4전시실에서는 김진 작가의 '초록 돌을 품은 땅'展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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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까지 고암 120주년 국제 레지던시
국내외 작가 'Wherever:순간이 새겨진 곳'展
11월 24일까지 국내외 작가 4인의 실험적 예술세계 선보여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시회 안내 포스터.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Wherever:순간이 새겨진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기념관 2, 3, 4 전시실 및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고암 탄생 120주년을 맞아 국제 레지던시로 확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작가 김영진, 김진, 박춘화와 오스트리아 작가 주카야(Kaja Clara Joo)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월과 7월부터 11월까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회화, 조각, 도자,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시는 각 전시실별로 작가 한 명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2전시실에서는 박춘화 작가의 '모양과 상태' 展이, 3전시실에서는 김영진 작가의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 展이, 4전시실에서는 김진 작가의 '초록 돌을 품은 땅'展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주카야(Kaja Clara Joo)가 작가의 'Appendix'展이 열린다. 고향 오스트리아를 떠나 한국의 자연 속에서 마주한 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사물의 존재 의미를 성찰한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홍성에서 체득한 예술적 영감을 다채롭게 풀어낸 뜻깊은 자리"라며"이번 레지던시 경험이 작가들의 예술 여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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