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계열사 신규 대표이사 선임…여성 리더 첫 발탁

유예림 기자 2024. 10. 31.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원그룹이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부사장을 선임했다.

동원그룹 첫 여성 대표이사도 나왔다.

이영란 동원CNS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 영업, 판촉 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이 동원시스템즈와 동원CNS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그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한다.

신동만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총괄임원 부사장./사진제공=동원그룹

이와 함께 연포장재, 산업용 필름 등을 만드는 소재사업부문에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신동만 부사장을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영란 동원CNS 대표이사./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 첫 여성 대표이사도 나왔다. 이영란 동원CNS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 영업, 판촉 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다. 동원CNS는 영업현장의 판매 직원을 관리하는 계열사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을 발탁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대표이사로 임명했다"며 "앞으로도 업무 전문성,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인재를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