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이차전지 투자유치 현장 둘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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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이 이차전지, 첨단 소재 등 지역 친환경 소재부품 투자기업들의 사업 현장인 율촌산단을 방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30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설립 부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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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이차전지, 첨단 소재 등 지역 친환경 소재부품 투자기업들의 사업 현장인 율촌산단을 방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30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설립 부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NCA 양극재는 하이니켈 제품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주로 고성능 전기차의 배터리에 사용된다.
정 시장은 이어서 친환경 선박의 블록·기자재를 제조하는 한화오션에코텍 생산기지를 찾았다. 이 회사는 율촌산단 생산기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구 삼박LFT)의 기능성 첨단소재 생산공장 설립 예정 부지도 방문해 기업 지원 방안을 살폈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이 회사는 2026년까지 연간 50만 톤의 기능성 첨단소재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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