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지행·동두천중앙·보산역 주차장 내달부터 운영

268대 규모…장애인·국가유공자·친환경 자동차 50% 할인

경원선 동두천중앙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1일부터 지행역과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등 경원선 3개 역 주차장을 본격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그동안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운영해온 주차장을 부지 소유주인 국가철도공단과 동두천시, 코레일네트웍스와 협의해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8월 주차장 신규 영업을 승인했다.

주차장은 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2곳씩 총 6곳이다.

지행역 104대, 동두천중앙역 86대, 보산역 78대 등 총 268대를 주차할 수 있고, 24시간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에 600원이며, 추가 10분당 200원, 1일 6천원이다.

월 정기요금 5만원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차·친환경 자동차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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