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월드투어 확장…"LA·뉴욕 등 규모 확대"

[Dispatch=정태윤기자] 데이식스가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SNS에서 데이식스 3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추가 개최 지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내년 1월 18일(이하 현지시간) 가오슝의 가오슝 뮤직 센터, 4월 6일 시드니 호던 파빌리온, 9일 멜버른 페스티벌 홀,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 16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 19일 뉴욕 더 시어터 앳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을 추가했다.

총 6개 지역의 공연장에서 추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특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첫 단독 공연이다. 여기에 '앤드 모어'(AND MORE) 문구를 더해 추가 지역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성료한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이뤘다. 지난 9월 4만여 석을 채운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등에 섰다.

다음 달 30일과 12월 1일 방콕, 내년 1월 25~26일 홍콩 공연 역시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데이식스는 다음 달 22일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잇는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달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톱 100 정상에 올랐다. 해당 앨범 수록곡 '해피'로는 9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등도 역주행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