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일본 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비행시간 최장" "신형 미사일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늘 오전 7시 16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최소 1기 이상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오전 7시 11분, 발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오전 7시 10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늘 오전 7시 16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최소 1기 이상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오전 7시 11분, 발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이 물체가 홋카이도 서쪽 약 300㎞ 해역에 낙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그 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기자단 취재에 답하면서 "탄도미사일이 오전 8시 37분 낙하했다"며 "비행시간이 지금까지 중 가장 길어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측 추정에 따르면 이번 북한 탄도미사일은 약 86분간 비행한 셈입니다.
NHK가 찍은 영상을 보면 2개 물체가 잇따라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한국,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피해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철저한 안전 확인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서는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오전 7시 10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 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웬일로 싸더라니…2만 명 당한 듯" 김포족 속이고 잠적
- 튀김기 앞 담배 피우며 뒤적…"담뱃재 떨어지면 어쩌나"
- 화단 앞에 쪼그려앉아 쓱쓱…조기축구 가다 '묻드랍' 포착
- 후진하다 오토바이 '쾅'…"흠집 났나?" 운전자 분풀이 황당
- 빨간 하이힐 신은 남성…"이 고통쯤이야" 67km 달린 사연
- 안방서 축배 든 KIA…37년 만의 우승에 '37% 할인' 쏠까
- 피 흘리는 아이 안고 "도와달라"…꽉 막힌 도로 뚫었다
- 손자 숨진 급발진 의심사고…재수사 끝 "할머니 죄 없다"
- 한미 "파병 규탄" 직후…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고각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