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전-베이비페어] 안전한 어린이용품 유통을 위한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기업, '제 54회 유교전' 참가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5개 기업(들꽃나비㈜, ㈜블리스홈코리아, 주식회사 블루마마, ㈜점프, 포시즌)은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매년 환경보건법 제24조3에 따라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용품 기업들에게 교육, 시험분석, 맞춤형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어린이용품 관련 시험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0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제54회 유교전에서 어린이용품을 선보인다.
“들꽃나비㈜(대표 이선화)”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과 곤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적합한 교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과 자연에 대해 탐구하고, 교구를 활용하여 더욱 쉽고 재밌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곤충모양 잡곡 꾸미기' 제품은 곤충 모양 은행나무 밑판에 가지각색의 국내산 잡곡을 붙여 나만의 곤충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들꽃나비 대표 이선화는 “향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구 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스홈코리아(대표 김선봉)”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으로, 구강용품 전문 브랜드인 '닥터레이(Dr-Ray)'의 칫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선보이는 어린이용 칫솔(닥터레이 고고다이소 칫솔, 닥터레이 동물 칫솔)은 어린이의 입에 들어가는 제품인만큼 환경유해인자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다. 닥터레이 구강용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칫솔의 교체 시기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기간 설정 버튼'이 있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되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식회사 블루마마(대표 조화진)”는 “건강하게, 간편하게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모두아이 실리콘 턱받이', '모두아이 방짜 유기 스푼 포크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아이 실리콘 턱받이'는 실리콘이지만 무게를 가볍게 제작하여 턱받이 거부가 심한 아이들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단추를 달아 놓아 목둘레 조절이 용이하지만 턱받이가 쉽게 풀리지 않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모두아이 방짜 유기 스푼 포크 세트'는 튼튼한 내구성, 고밀착 그립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가 주된 특징이며 특히, 아이가 입 속 깊숙이 넣을 수 없도록 디자인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점프(대표 박재환)”는, 어린이용 문구와 완구를 직접 개발하고 국내 기업으로부터 OEM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중국 현지의 사무실과 공장을 두고 있어 신속한 시장조사 및 상품 개발이 가능하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다양한 어린이용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제작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젤리 클레이 완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시즌(대표 박서현)”의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인 원모어플레이는 “엄마! 한번 더 놀고 싶어요” 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살려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감각 자극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피닝 타워”와 “숫자미로퍼즐”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시즌 대표 박서현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한국의 우수한 교구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교전 홍보부스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에 관한 퀴즈에 참여하면, 위에서 소개한 5개 기업에서 제공하는 안전한 어린이용품을 사은품으로 받아 갈 수 있다. 사은품으로는 이유식 턱받이, 스푼포크 세트, 칫솔 커버, 클레이, 곤충아트 키트, 자석미로퍼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KOTITI시험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9차례의 '자가관리 지원사업'에서 약 200개 기업(2024년 기준 30개 기업)의 환경유해인자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어린이용품 체험관을 기획한 KOTITI시험연구원 박혜진은 ”이번 체험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어린이용품을 체험하고, 어린이용품 내 환경유해인자 관리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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