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체왓 숲에서 만나는 ‘오감 체험’의 매력.. “도심을 떠난 11월 이색 숲길 나들이, 어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10. 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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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연이 말을 건넵니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말을 걸어주는 숲, 머체왓? WHAT!' 프로그램이, 탐방 이상으로 '오리엔티어링'부터 '명상 체험'까지 오감이 살아나는 숲속으로 이색 초대장을 전합니다.

31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도시·농촌 교류 활성화를 위해 머체왓숲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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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공사, 숲 오리엔티어링 비롯해
11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11월, 자연이 말을 건넵니다. 머체왓 숲길에서 도심을 벗어나 느끼는 새로운 교감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깊은 숲속에 자리한 머체왓 숲길이 특별한 행사를 통해 감각을 자극하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말을 걸어주는 숲, 머체왓? WHAT!’ 프로그램이, 탐방 이상으로 ‘오리엔티어링’부터 ‘명상 체험’까지 오감이 살아나는 숲속으로 이색 초대장을 전합니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 프로그램은 숲과 방문객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새로운 방식의 교류와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1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도시·농촌 교류 활성화를 위해 머체왓숲길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 농업 법인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면서, 참가자들은 숲의 진정한 매력을 체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사는 자연 속 오리엔티어링을 비롯해, 머체왓 숲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했습니다. 지도와 나침반을 통해 숲 속을 탐험하는 ‘숲 오리엔티어링’ 외에 숲 해설, 백패킹, 사운드 워킹, 와일드 트레킹, 그리고 조향과 염색, 명상 같은 웰니스 체험 등을 준비했습니다.

또 제주만의 로컬 푸드 체험도 곁들여지며,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립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와 스타트업 ‘이더라운드’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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