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바디프랜드 창업주·한앤브라더스 대주주 구속영장 청구

최서진 기자 2024. 10. 3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모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서로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카 부정사용 등 배임·횡령 혐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모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서울중앙지검. 2024.10.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모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어인성)는 전날 두 사람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서로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앤브라더스는 2022년 7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를 인수했다.

강씨는 62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 한씨는 두 달치 호텔 스위트룸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