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Q 영업익 22% ↑…"가이던스 달성 예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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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는 31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해운 분야에서는 일부 노선의 자동차선 운임 조정 효과, 장기계약 기반의 가스선 및 탱커선의 운항 개시 등의 영향으로 1조 3289억 원의 매출액과 108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초 제시한 매출액 26조~27조 원, 영업이익 1조6000억~1조7000억 원의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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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31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조 4687억 원, 38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18.0%, 55.9% 늘어난 수치다.
사업별로 물류 분야에서 매출액 2조 5826억 원, 영업이익 211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 부품 수출입∙AS 운송 물량이 늘고,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해운 분야에서는 일부 노선의 자동차선 운임 조정 효과, 장기계약 기반의 가스선 및 탱커선의 운항 개시 등의 영향으로 1조 3289억 원의 매출액과 108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유통에선 매출액 3조 5572억 원, 영업이익 1496억 원을 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 해외공장으로 향하는 반조립 부품(KD) 물량 증가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초 제시한 매출액 26조~27조 원, 영업이익 1조6000억~1조7000억 원의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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