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버스 120대'…원주 장양 액화수소충전소 11월4일부터 상업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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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공영차고지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오는 11월 4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장양 액화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성검사를 마친 시설로서 이달 16일부터 시험 충전 운전 중이다.
현재 원주에선 하이넷 문막휴게소와 문막 진운주유소에 각각 1기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소초면 시설은 충전기가 2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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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공영차고지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오는 11월 4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장양 액화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성검사를 마친 시설로서 이달 16일부터 시험 충전 운전 중이다. 이곳은 시간당 120㎏, 하루 약 120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다. 시는 시내 수소 버스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로 평가하고 있다.
이 수소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의 민간 자본 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2억 원, 민간 자본 33억 원 등 총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SK플러그하이버스가 건립했다.
현재 원주에선 하이넷 문막휴게소와 문막 진운주유소에 각각 1기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소초면 시설은 충전기가 2기다.
시 관계자는 "수소연료를 이용하는 운송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차량 이용 환경을 지속 개선,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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