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기증남’ 머스크, 11명 자녀와 지낼 저택 483억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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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2)가 11명 자녀와 함께 지낼 저택을 483억원에 매입했다.
아울러 매입 저택 중 한 곳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임원이자 머스크의 자녀 3명을 낳은 시본 질리스가 자녀들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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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기증 동의한 뉴럴링크 임원과 자녀 거주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2)가 11명 자녀와 함께 지낼 저택을 483억원에 매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몇 달 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자녀와 가까이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매입 저택 중 한 곳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임원이자 머스크의 자녀 3명을 낳은 시본 질리스가 자녀들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머스크는 질리스에게 자기 정자를 기증하겠다며 출산을 권유했다. 질리스는 이에 동의했으며 체외 수정을 통해 이란성 남·여 쌍둥이를 얻었다. 머스크는 올해 질리스와 세 번째 자녀를 낳기도 했다.
특히 NYT는 머스크가 세계적인 인구 감소를 우려한 만큼 정자 기증을 통해 자녀를 더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NYT는 최근 머스크가 불륜설이 돌았던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전 부인 니콜 섀너핸에게도 정자 기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머스크는 전부인, 자녀들과 불화를 겪고 있다. 머스크와 자녀 3명을 낳은 전 여자친구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는 양육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스틴 저택에 입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머스크는 자녀들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비비언 제나 윌슨(20)과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태이며, 첫 번째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 낳은 자녀 5명도 다른 곳에서 거주 중이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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