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11월2일 가을밤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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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상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4 여수 불꽃축제'는 2일 오후 5시 30분 식전 공연인 '불꽃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엑스포해양광장 주무대에서 개막공연, 개막식, 불꽃쇼가 가을밤 여수밤하늘을 수놓는다.
여수밤바다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35분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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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불꽃쇼, 인터넷 여수이야기 등서 생중계 예정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4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상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4 여수 불꽃축제'는 2일 오후 5시 30분 식전 공연인 '불꽃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엑스포해양광장 주무대에서 개막공연, 개막식, 불꽃쇼가 가을밤 여수밤하늘을 수놓는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했다.
넓은 해상 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 및 드론쇼 등 새로운 컨텐츠 도입에 가능했고, 박람회장 기반 시설을 활용한 관람객 안전도 고려됐다.
여수엑스포역과 자동차전용도로의 연결로 접근성이 다소 향상됐으며, 박람회장의 대형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여수밤바다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35분간 펼쳐진다. 바다위 바지선에서 쏘아 올린 불꽃은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차별화 된 불꽃쇼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수박람회 주제관 위로 200대의 중형 불꽃 드론 연출 및 대형 타상 불꽃 추가 등 새로운 볼거리가 더해졌다.
주무대뿐만 아니라 주요 관람 구역 3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계속돼 불꽃쇼가 끝난 후에도 축제 분위기는 지속된다. 관람객 밀림 사고 방지 및 퇴장 시 분산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2024여수밤바다불꽃축제' 개막식과 불꽃쇼는 인터넷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 10월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수밤바다 불꽃쇼를 보기 위해 20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등 도심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행사장과 주요 관람 구역에 인력을 배치하고 종합 안내소와 응급의료부스, 임시 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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