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조치 취할 것"… 백악관, 북한 ICBM 발사 강력 규탄

김인영 기자 2024. 10. 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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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숀 사벳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31일(한국시각)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은 북한이 자국민의 안녕보다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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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를 규탄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31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뉴스1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숀 사벳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31일(한국시각)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은 북한이 자국민의 안녕보다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백악관 측은 "우리는 모든 국가가 이런 위반을 규탄하고 북한을 향해 불안정 행위를 멈추고 진지한 대화에 나서라고 말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국가안보팀이 동맹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우리 조국과 동맹인 한국·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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