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영농 부산물 소각과 시민들 산불 예방 인식 필요

산불소방 헬기 카모프/사진제공=영암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동안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 운영 및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진화헬기 3대(중형 1대, 소형 2대)의 가동율100% 유지 상태로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하고,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 진화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임종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인적 요인인 만큼 영농 부산물 소각과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이 필요하다"며"또한 산불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