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민희진, 중국에서 비밀 회동?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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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라고 오해할 만큼 흡사한 분장을 한 중국 남녀가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방시혁 민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29일 이를 각하하면서 대표 복귀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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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방시혁 민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길을 걷고 은밀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전 대표로 착각하게 할 만큼 비슷하게 분장해 눈길을 끈다.
또 남성은 무릎을 굽혀가며 휴대전화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기 바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방시혁 의장이 LA에서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밀 회동인 줄 알고 진짜 깜짝 놀랐다” “화해한 줄 알았네” “실제로 본 사람들 반응이 궁금하다”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29일 이를 각하하면서 대표 복귀가 불발됐다. 다음 날인 30일 하이브는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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