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원대 등락…미국 대선 영향권 속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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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1억100만원을 돌파한 이후 1억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9% 하락한 7만2116.78달러(한화 9952만8368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억100만원대를 뚫었다.
비트코인이 1억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배경으로 미국 대선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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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만에 1억원 돌파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1억100만원을 돌파한 이후 1억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9% 하락한 7만2116.78달러(한화 9952만8368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억100만원대를 뚫었다. 지난 4월 이후 1억10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1억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배경으로 미국 대선이 꼽힌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자산에 우호적 입장을 드러내 왔다. 비트코인을 미국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가상자산 업계 제도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대선 결과를 떠나 비트코인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년 1월 최대 1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는 "전고점에 근접한 비트코인을 보고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라며 "여전히 크게 성장할 여지가 있다"라고 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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