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업익 10% 넘게 감소한 삼성물산, 주가도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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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삼성물산의 주가가 내림세다.
31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6.70% 하락한 1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이 끝난 후 삼성물산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조3100억원, 영업이익 7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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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삼성물산의 주가가 내림세다.
31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6.70% 하락한 1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이 끝난 후 삼성물산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조3100억원, 영업이익 7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0%, 영업이익은 11.3% 각각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5% 뒷걸음질 친 4조4820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2360억원이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상사 부문도 같은 기간 매출(3조1860억원)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710억원)은 20% 이상 급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부문별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과 해외 그린수소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참여하는 한편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등 혁신 기술 투자와 신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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