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저출생·지역소멸 대책에 발벗고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교통공사는 30일 대전시, TJB 등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6개 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키는 Mom, 지켜주는 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규양 사장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대전교통공사는 출산장려를 위한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 저출산 극복 대책 등을 펼쳐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지역 소멸 위기 대응 위한 내·외부 출산장려 추진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30일 대전시, TJB 등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6개 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키는 Mom, 지켜주는 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업무협약은 대전시, 대전교통공사, ㈜대전방송(TJB), 대전관광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 베이커리 명가 하레하레 등 대전지역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저출생,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은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정책을 수행·계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지키고 지켜주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특화된 사업 및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동차에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 배지와 연동되는 핑크라이트를 운영해 임신초기 임산부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차년도 사업계획 워크숍에서 ‘저출생·지역소멸 극복·경영쇄신’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전사적 결의를 다지며 2025년도 사업에 인구대책 정책을 적극 반영했고, 11월에는 의제 발굴을 위한 ‘인구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대전교통공사는 출산장려를 위한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 저출산 극복 대책 등을 펼쳐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나
- "고등교사인 아내, 2살 아이 앞에서 제자와 불륜…코스프레 속옷엔 체액이"
- "대박? 거품?"…12조 청약금 몰린 더본코리아 'SWOT 분석'
- "남편 죽으면 재산 뺏길까?"…전혼 자녀와 '상속분쟁' 걱정하는 아내 [결혼과 이혼]
- 정부 "체코 '한수원 원전 계약' 일시 보류, 진정 예비조치일 뿐"
- "이게 왜 안 돼, 도현아!" 급발진 의심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 '신상필벌' 엄격적용한 정용진…속도 붙는 '경영 쇄신' [초점]
- 하굣길 7세 여아, 아파트 단지서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져
- '하이브 문서' 파장, 어디까지…지코 "이게 무슨 일? 본 적 없다"
- "8만달러 간다"…최고가 근접 비트코인, 美대선 앞두고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