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민지·한혜인 학생, 한국도시설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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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건축학과 대학원 신민지·한혜인 학생이 2024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지난 11일부터 '로컬리즘과 도시설계'의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한남대 신민지·한혜인 학생은 경기도 광명시의 시청부지 인근의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Pieces of Puzzle: 삶의 조각들이 모여 이루어진 도시'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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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남대 건축학과 대학원 신민지·한혜인 학생이 2024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지난 11일부터 ‘로컬리즘과 도시설계’의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한남대 신민지·한혜인 학생은 경기도 광명시의 시청부지 인근의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Pieces of Puzzle: 삶의 조각들이 모여 이루어진 도시’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은 주변의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재개발이 진행되지만,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으로 기존의 전형적인 공동주택 개발에 편입되지 못하고 남은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미래상을 제안했다.
논문은 현장 조사를 통한 지역의 현황·여건 분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미래상 계획을 위한 탄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마스터플랜에서부터 다양한 유형의 공간과 주거 건물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있는 계획안을 작성했다.
지도교수인 한남대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는 “도시설계학회는 국내·외의 도시건축분야의 취고 권위를 가진 학회”라며 “우리 학생들은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꾸준히 연구실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대학원의 소규모 세미나식 수업과 지도를 통해 학문을 깊게 탐구하는 교육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민지 학생은 2023년 졸업이후 석사과정 중이며 2022년 대구 국제도시설계 워크숍 수료, 2023년 대학협력 모아주택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혜인 학생은 올해부터 학석사연계과정으로 학부와 대학원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2020년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 팀원으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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