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 파병 설전... 한미 vs 북러 정면 충돌

이승윤 2024. 10. 3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미국과 러시아·북한의 거센 공방을 벌어졌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북한군은 총알받이 신세가 될 우려가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미국과 러시아·북한의 거센 공방을 벌어졌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북한군은 총알받이 신세가 될 우려가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한다면 확실히 주검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두 번 생각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북한군 파병에 대해 "북한군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 중이기 때문에 북한군 관련 성명에 놀랄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도 "북한과 러시아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킬 권리가 있고, 이는 국제법상 규범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