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3층 높이서 방수 작업 중 불…작업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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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 방수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26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건물의 방수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소방은 건물 외벽에 돌출된 쇠붙이를 제거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그라인더를 사용하다 발생한 불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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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화상 1명 골절
건물 외벽 방수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26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건물의 방수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작업자 A(60대) 씨가 등과 양다리 뒤쪽과 등에 2도 화상을, 작업자 B(50대) 씨가 발뒤꿈치 부종 등 골절을 당했다. 이들은 건물 3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B 씨는 불을 피해 차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현장 응급처치 후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은 건물 외벽에 돌출된 쇠붙이를 제거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그라인더를 사용하다 발생한 불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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