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주담대 더 죈다…만기 40년→30년 축소

김성훈 기자 2024. 10. 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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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다음 달에도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이어갑니다.

NH농협은행은 내일(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한시적으로 축소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다만 잔금대출과 디딤돌, 정책 모기지 등은 규제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한편, KB국민은행도 내부 회의를 거쳐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3일 KB국민은행은 갭 투자를 막고 실수요 위주로 대출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실행하면서 이달 말까지 한시적 운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취급 제한 해제 시점은 미정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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