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혜택과 원금 상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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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EB-5) 제도가 만들어진 지 벌써 30년 넘었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에서 미국 투자이민을 진행한 고객의 목적은 대부분 자녀 미국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한 영주권 획득이었다.
미국 비자 시스템은 이민 비자와 비이민 비자로 나눠지는데 영주권을 취득하는 이민 비자가 없이는 자유롭게 체류하고 취업할 수 없다.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는 미국 이민국에 보내는 자금의 출처가 합법적인지 심사 받고 나면 2년간 조건부 영주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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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의 비자월드] 미국 투자이민(EB-5) 제도가 만들어진 지 벌써 30년 넘었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에서 미국 투자이민을 진행한 고객의 목적은 대부분 자녀 미국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한 영주권 획득이었다. 미국 내 신분(status)이 영주권자에게 유리해서이다.
미국 비자 시스템은 이민 비자와 비이민 비자로 나눠지는데 영주권을 취득하는 이민 비자가 없이는 자유롭게 체류하고 취업할 수 없다.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는 미국 이민국에 보내는 자금의 출처가 합법적인지 심사 받고 나면 2년간 조건부 영주권을 얻는다.
2년이 지나면 프로젝트 계약에 따라 투자금을 돌려받고 일정 기간 미국인의 고용 창출(10명 이상)을 입증하면 10년 기한 영주권을 취득하는 구조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10년 마다 영주권을 갱신해야 한다.
미국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가족 사례를 소개한다. 2018년 7월 19일 미국 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권자가 된 고객이다. 그는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던 삼 남매를 위해 영주권을 신청했다.
영주권 취득 당시 위로 두 아이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미국 대학 입학에서는 영주권자 신분 이상이라면 국제학교 학생들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심사받는다.
해당 고객 아이들은 영주권 첫 혜택으로 아이비리그에 입학했다. 학비 또한 국제학교 학생들보다 영주권자에게 더 저렴하다. 또한 영주권자 신분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학비 지원도 많다.
보통 유학생들이 영주권자보다 3배 이상 학비를 낸다고 보면 된다. 이렇듯 학교 입학에 영주권 유무가 중요하지만 영주권이 더욱 빛을 발하는 시점은 아이들이 취업하게 될 때이다.
미국과 한국의 취업 시스템이 다른 부분은 미국에서는 인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대학교 1·2 학년 때 원하는 회사에 인턴을 거쳐야만 정직원을 노려볼 수 있다.
문제는 회사 인턴 역시 영주권자 신분이 아니라면 지원하기 어렵다. 엄격한 미국 비자 시스템상 영주권자 신분이라야 자유롭게 체류하고 취업하기 때문이다.
이 고객은 2023년 3월 2일 투자했던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에서 원금을 상환받았다. 아이들의 대학 입시와 취업에서 혜택을 받았고 투자금도 돌려받아 성공한 사례이다.
이런 영주권 혜택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주권과 비자 발급이 갈수록 까다로워져 전문가와 의논하고 수속하길 추천한다.
[이유리 객원칼럼니스트(국민이주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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