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제2회 Deep Transformation Day 개최

허세홍(오른쪽) GS칼텍스 사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2회 Deep Transformation Day’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GS칼텍스

[서울경제]

GS칼텍스가 지난 30일 GS타워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Unlock the Future’를 주제로 ‘제2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eep Transformation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GS칼텍스 DT Day는 GS칼텍스가 업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GS칼텍스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전 영역에서 구성된 20여 개 부스를 통해 GS칼텍스의 미래 전략과 혁신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GX부스에서는 GS칼텍스가 유관 부서와 미래 사업을 함께 논의해 의사결정하고 있는 전사 협의체 비즈니스 카운실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신사업 과제들이 소개됐다. 바이오연료 분야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CORSIA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사례 등 바이오연료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모델이 소개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더 큰 미래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