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3개 기업, 오스트리아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김소연 2024. 10.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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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33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총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난 28일(현지 시간)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3천여명이 모여 세미나·콘퍼런스를 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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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충남관 운영…자동차 부품·화장품·조미김·인삼제품 홍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행사장 둘러보는 전형식(오른쪽에서 두번째) 정무부지사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33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총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난 28일(현지 시간)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3천여명이 모여 세미나·콘퍼런스를 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다.

도는 행사장에 충남관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화장품·조미김·인삼 제품 등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유럽 현지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 충남을 더 알리도록 하겠다"며 "참가 기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 촬영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자들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개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0.28 raphael@yna.co.kr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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