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분양 쏟아진다…전문가 “옥석 가리기 중요”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10. 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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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3157가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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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투시도. [사진 출처 = 쌍용건설]
내달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3157가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신규 물량은 평택, 양주, 안양, 서울 노원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규모로 공급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 원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 오르고 있어, 주택 마련을 고려 중인 수요자들은 내집마련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번 달은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경기에서는 쌍용건설이 평택 통북동(평택역세권 일대) 인근에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한다.

개발 계획이 풍부한 평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미래가치가 높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소개한다.

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공동주택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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