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주가 22.3% 급락…상장 이후 최대폭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안 급등세를 보여왔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30일(현지시각) 급락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이날 22.3% 하락했다.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이날 급격히 떨어진 원인은 불분명하다.
트럼프미디어 측은 이날 주가가 급락한 원인을 설명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한동안 급등세를 보여왔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30일(현지시각) 급락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미디어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이날 22.3%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하루 최대 하루 폭으로 지난 4월1일 21.5% 하락을 뛰어넘었다.
비상장 기업이었던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3월 기업 인수 목적 회사(SPAC·스팩)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했다.
기업의 시장 가치는 30일 증시 개장 전 59억 달러(약 8조 1400억원)에서 폐장 무렵 46억 달러로 하락했다. 자산이 하루 만에 13억 달러 증발한 셈이다.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이날 급격히 떨어진 원인은 불분명하다.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 후보 테마주인 동시에 미 대선의 흐름을 보여주는 풍향계 종목으로 평가된다.
트럼프미디어 측은 이날 주가가 급락한 원인을 설명하지 않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박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면서 관련 주가는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트레이더는 가파른 매도세를 기술적 요인과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원동력 상실 탓으로 돌렸다고 CNN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윤, 당선인 시절 공천 지시한적 없다…명이 '김영선' 얘기해 좋게 얘기한 것뿐"(종합)
- 검찰, 전청조 징역 20년 구형…전 "죄 지으면 대가 치러"
-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오른다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이혼·사망설?…탕웨이, 결혼 10주년에 남편 사진 올렸다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